군여성단체협, 조손가정돕기 바자회
2011-03-30 마스터

4월2일 담양성당 앞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덕순)은 오는 4월2일 담양성당 앞에서 관내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최근 부모의 별거와 경제적 사정 등 부득이한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가 대신 돌보는 조손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조손가정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서 기증한 여성의류를 판매, 수입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최덕순 회장은 “조손가정 아이들이 보호자가 있다는 이유로 적절한 사회적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복지의 시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