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품질쌀 생산 벼종자소독 교육

2011-04-05     마스터

담양군이 키다리병 등 벼 병충해 예방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벼종자소독 교육을 실시했다.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쌀품질 고급화 연구회원과 위탁영농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센터는 올해 정부가 분의소독된 상태로 보급한 균자비골드를 40㎖의 살충제와 혼합한 30℃의 물 40ℓ에 20㎏의 종자를 48시간 동안 담가야 한다고 교육했다.

또 농가에서 직접 채종한 종자를 소금물 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를 골라낸 후 유기재배는 종자를 60℃의 물에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온탕으로 소독하고, 무농약재배는 65℃의 물에 7분간 온탕소독을 한 다음 나노씨드 100배액에 48시간 넣어두도록 당부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키다리병은 종자로 전염되는 병으로 육묘상에서 발생되면 본답 뿐만 아니라 이듬해 육묘단계에서 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종자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