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학교 운영
2011-04-05 마스터
담양군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1천65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순회학교를 통해 자원봉사의 기능과 역할,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 등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 방법 등 바람직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서도 경험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사회책임을 실천하고 당당한 공동체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마인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형식 군수는 “자원봉사는 나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명이 되고 꿈이 될 수 있는 고귀한 행위”라며 “지역의 청소년을 포함한 5만 군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더 나은 복지 담양’을 만들자”며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