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관광지에서 산불예방캠페인

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지난 9일 추월산, 금성산성, 병풍산, 소쇄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예방캠페인 및 불법적인 농수산물 소각행위 계도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입산자들에게 화재예방 리본 달아주기 △홍보 전단지 배부 △산행시 취사 및 인화물질 사용금지 운동 △농수산물 소각행위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플래카드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홍보를 했다.

이옹우 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담양에는 소쇄원 등 많은 문화재가 있고 죽녹원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의식과 화재예방 실천이 요구된다”며 “산불로 인한 소중한 산림자원과 문화재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