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자전거도로 테마형 꽃길 조성

2011-04-15     마스터

금성면 (면장 신성호)은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주변에 테마형 꽃길을 조성키로 했다.

금성면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은 영상강변 자전거 도로 공간에 강변 친수 테마형 꽃길조성을 위해 조롱박, 수세미, 해바라기, 색호박 등을 식재해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강변 5.2㎞구간에 조성될 테마형 꽃길은 3개소의 터널 구간을 마련해 영산강변 자전거도로를 관광 명소화 해나가기로 했다.

금성면은 이번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말 여자씨 등 13 종 7천여본의 육묘 파종을 완료하고 이식작업을 오는 4월22일 관내 유관기관 및 농업경영인회 등 17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 꽃길 조성의 날’ 행사를 갖기로 했다.

금성면 관계자는 “매년 이식 등에 따른 인력 및 예산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나리, 부용화 등 다년생 작목위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이 조성되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의 자연경관과 담양호수와 연계돼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