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장성지점 개점

담양 중소기업 보증서비스 제공 기대

2011-05-09     마스터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이 지난 3일 장성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전남신보는 현재 전남 동부(순천본점)?중부(화순지점)?서부(목포지점)지역에 각각 영업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해 온 관계로, 전남 남부와 북부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은 상대적으로 취약했었다.
특히 그동안 장성?영광?담양?곡성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증지원을 받으려면 화순까지 찾아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장성지점 개점에 따라 앞으로 이들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고 경영자금 조달이 한층 수월해지며, 원거리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신보 이계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군별 균형있는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사업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