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활동

2011-05-09     마스터

남면사무소(면장 이경호)가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남면은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현장 밀착행정으로 주민의 생활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해결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와 함께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봉사에서는 고서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가 참여, 지곡마을 등 8개 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2명의 두발을 가지런하게 정리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10년째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오면서도 한사코 신분을 밝히길 꺼려하는 참된 봉사자”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