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무월마을은 농촌체험명소”

2011-05-09     마스터

농림수산식품부

대덕면 무월마을이 농림식품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명소로 선정됐다.
담양군은 정부가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국 농어촌 20곳의 명소를 선정, 국내는 물론 외국인 유치를 위해 농촌관광명소육성을 위해 실시한 Rural-20 프로젝트에 대덕면 무월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월마을(이장 송일근)은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토우공방을 통해 한·미·일 도예가 페스티벌이 열렸던 곳으로 정월 대보름 달빛축제는 물론 디딜방앗간과 목탁바위 등 마을의 전통문화를 잘 계승해오고 있다.
또한 유기농쌀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과 명품 죽로차(竹露茶)를 생산하고 있으며 ‘달빛 산채정식’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무월마을은 달빛문화관과 한옥체험관, 한옥과 돌담길, 마을산책로와 등산로 등과 연계해 체험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명소로 선정된 무월마을이 농촌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농촌체험 등을 통한 농외소득증대와 함께 죽녹원과 소쇄원 등 담양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