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 하키·사격 , 남초 정성훈 포환던지기 소년체전 전남대표 출전

2011-05-18     마스터

28일부터 31까지 경남 진주 일원…메달 획득 기대


오는 28일부터 31까지 경남 진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 담양중 하키팀과 사격팀, 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정성훈(담양남초 6)군이 전남대표로 출전한다.


담양중 하키팀(감독 왕순환, 코치 박종훈)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김해하키경기장에서 경북 안강중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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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중 하키팀은 이번 소년체전을 앞두고 맹훈련으로 선수들간 호흡과 조직력이 한층 강화돼 내심 메달권까지 바라보고 있다.


담양중 사격팀(감독 국승관, 코치 허은)은 오는 28일부터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 2007년 이후 4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허은 코치는 “4명 선수 모두가 높은 점수대를 기록하고 있어 컨디션 조절만 잘한다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육상 필드 종목에서는 정성훈(담양남초 6)군이 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 꿈나무 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 남초부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정 군은 현재 11m50을 기록하고 있어 메달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정 군의 아버지는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는 담양군의회 정광성 의원이다.


정 군은 “지난해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연습하다가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는데 뜻하지 않게 메달까지 땄다”면서 “평소 연습한대로 열심히 경기에 임해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초등부 포환던지기=정성훈(담양남초 6)
▲담양중 하키(감독 왕순환, 코치 박종훈)=이경조, 석민호, 김우식, 서정만, 박지훈, 이동하, 이승수, 김길성, 박재형, 윤재근, 최도영, 김민수, 이현혁, 김지훈, 박주찬, 이동호
▲담양중 사격(감독 국승관, 코치 허은)=이영현, 김준영, 최상훈, 김성훈

/추연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