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죽녹원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2011-05-27 마스터

음이온과 산소발생량이 높아 ‘산소 샤워장’이라고 불리는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죽림욕을 즐기고 있다.
대나무숲은 실제로 ㏊당 29.24탄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다량의 산소를 발생시키는 까닭에 죽녹원은 안팎의 온도차가 4~7℃ 가량이나 난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나무숲은 스트레스 해소, 장과 심폐기능 강화는 물론 피톤치드 발생량도 여름철에는 편백나무숲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