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광주호 농업용수 공급 개시
2011-05-27 마스터
청정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쌀 생산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나병선)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 담양호에서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 행사를 갖고 금년도 담양호 및 광주호의 농업용수 공급을 개시했다.
이날 통수식 행사에서는 풍수해로부터 안전영농을 기원하고 청청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쌀 생산과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더불어 수질개선과 최상의 영농서비스 제공을 결의했다.
담양호와 광주호의 저수량은 총 8천만톤으로 총 75㎞의 용수간선을 통해 관내는 물론 광주·장성지역 일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나병선 지사장은 “담양호·광주호는 1976년 준공된 시설로 35년간 농업용수의 차질 없는 공급으로 고품질쌀 생산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재해예방을 위한 노후시설 보강과 청정 수자원의 추가적인 확보를 위해 둑높이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