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통회사협의회 발족

2011-06-09     마스터

총무에 전남딸기 서범석 대표

전남도 15개 유통회사들이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의 우수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자 지난 24일 ‘전남유통회사협의회’를 발족시켰다.
회원사들은 이날 발족식에서 ▲바이어 공유 ▲유통 및 수출분야 상생방안 확대 등 전남의 농특산물 명품화에 노력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임기 1년의 회장으로 화순유통(주) 김우식 대표를, 총무로는 전남딸기(주) 서범석 대표를 선출했다.
한편 전남딸기(주)는 육묘에서부터 생산단계까지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형 백화점과 교류를 통해 중간상인들에게 지출되는 중간 마진을 없애고 있으며 전남에서 최초로 설향 품종을 일본과 동남아에 수출하는 등 전남도내 유통회사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