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
2011-06-17 마스터
24일 담양문화원 공연장
전남의 누정을 역사적·건축학적인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3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담양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라남도지회(회장 김학근)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 누정문화 유산 자원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종범 교수(조선대 사학과)의 사회로 김신중 교수(전남대 국문과)가 전남의 누정과 그 성격, 조태성(전남대 HK연구교수)씨가 전남의 누정 문화, 천득염 교수(전남대 건축학부)가 전남 전통 누정 공간구성의 이해, 김옥희(광주문화재단)씨가 전남 누정문화 유산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정행안(무안문화원 향토문화연구위원), 정형택(영광문화원장), 김준혁(나주문화원 사무국장), 김재월(화순문화원장)씨 등이 나선다.
이들은 행사를 마친 뒤 담양의 대표적 누정문화 유적지인 면앙정과 송강정, 식영정, 소쇄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