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고객들, 담양 농특산물 好評
17~19일, 담양 우수농특산물 특별판매전

최형식 담양군수가 ‘담양우수 농특산물 판매전’이 열린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둘러보고 있다.
담양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롯데백화점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담양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에서는 담양의 내로라하는 우수 농특산품 생산 업체 중 21개 업체가 참여해 104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군은 이번 특별 판매전을 통해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주요 고객을 담양 농특산품 우수 고객으로 만들어 지역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엄선한 우수 농특산품을 소개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찹쌀·현미쌀 등 잡곡류 12종과 블루베리·멜론·오디·토마토 등 친환경 농산물, 담양의 대표 향토특산물인 죽순, 쌀가공식품인 죽순 쌀과자, 무농약 쌀과 꿀로 만든 대대포 막걸리 등을 선보였다.
또한 대나무고장 명성에 걸맞은 대잎술, 대잎차, 죽순김치, 죽력 김, 죽엽 붕어즙 등 대나무를 재료로 한 건강 먹을거리와 죽부인, 대나무 칫솔, 천연염색의류 등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현재 대숲맑은 한우를 비롯 쌀, 딸기, 수박, 한과, 전통장류 등 담양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이 롯데백화점 명동점 등에 입점 돼 연간 50억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2시 30분에는 최형식 군수와 롯데백화점 점장을 비롯해 농협 담양군지부장과 재경향우회장,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판매전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