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1주년 기념 전남 행사
2011-06-20 마스터
25일 담양종합체육관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6·25전쟁 61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3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담양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전남도 행사로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재향군인회 회원 및 가족, 11공수여단, 관내 초·중·고교생, 21개 시·군 재향군인회 임원진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범참전유공자 포상, 대회사,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윤재욱 회장은 “젊은 시절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싸우셨고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6·25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적 비상사태인 이 시기에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올 때까지 사회 일각의 잘못된 안보관과 역사의식을 바로잡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