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허정아, 24회 광주시전 大賞
2011-06-28 마스터

담양읍 출신 판화가인 허정아(38) 작가가 최근 열린 제24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판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허 작가가 출품한 ‘글루미선데이(Gloomy Sunday)’라는 작품은 섬세한 터치로 미세한 부분 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 작가는 읍 금월리에서 태어나 담양동초, 담양여중를 거쳐 동신여고, 호남대 미대, 조선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그림나라’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읍 금월리에는 담양남초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자립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허균용(77)씨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