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初 강지은, 창평현 골든벨 울리다

제6회 창평현바로알기 골든벨

2011-06-29     마스터

고서초교 6학년 강지은 학생이 창평현 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창평현문화연구회(회장 고재건)는 창평초교와 고서초교, 남면초교, 만덕초교 등 남4개 지역 5~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번째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강 양은 지난 22일 고서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6회 창평현 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행사에서 옛 창평권 관련 역사와 문화, OX문제들을 막힘없이 맞추며 영예의 골든벨을 수상, 40만원 상당의 전자사전을 선물로 받았다.

차점자에게 주어지는 슬로시티상은 고서초 5학년 김하은 학생, 3위인 녹천상에는 장환준(창평초5)·백승훈(만덕초5)·구자민(고서초6)·신정호(고서초6)학생, 우수상은 현규진(남면초6)·정일권(창평초6)·라선호(고서초6)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골든벨을 울린 강지은 학생은 “평소 창평권에 대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골든벨의 주인공까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남4개면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들을 소재로 하는 시·서·화 사생대회에는 서유림(고서초5)학생이 대상을, 고민석(남면초6)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고 회장은 “학생들에게 옛 창평지역의 문화·역사 등 지역의 우수한 역사성을 알리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인자 창평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