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도 벌고, 지역 행정도 알고…

2011-06-29     마스터

군,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선발

군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등록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생 24명을 확정했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에는 취업난과 반값등록금 논란이 이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24명 모집에 48명이 접수하는 등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군은 이중 지원 기준에 미달된 9명을 제외한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축제사무실에서 면접을 실시,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동안 주 5일간 매일 7시간씩 담양군 실과단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행정사무를 보조하게 된다.

보수는 시급 4천460원으로 환산해 월 75만원을 받게 돼 학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행정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직접 학비와 용돈을 마련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군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는 학교명

△최영(서울과학기술대) △한유림(조선대) △박정용(한국교원대) △남송화(조선간호대학) △전민형(조선대) △김민영(전남대) △김은지(한국교원대) △이상욱(전남대) △윤범상(목포대) △나미해(순천대) △국정은(동강대학) △윤은정(조선간호대학) △김유정(광주대) △이지영(전남대) △김호은(전남대) △박기영(조선대) △정수인(전남과학대학) △송찬(광주대) △유현성(동신대) △박기태(호남대) △박주현(조선대) △국아름(충북대) △조시은(동신대) △최유란(동덕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