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작품, 中미술교과서에 실려

2011-06-29     마스터

5개 출판사에 신 인왕제색도 등 4종

봉산면 삼지리 출신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렸다.

이번에 미술 교과서에 실린 이 작가의 작품과 출판사는 8폭 병풍(교학사, 중앙교육), 신세한도(교학사), 신모나리자(지학사), 신-인왕제색도(일진사) 등이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작품을 소개하는 단원에 실려있으며, 고전회화와 디지털 매체를 접목시켜 신선한 현대미술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해설이 붙어 있다.

이이남 작가는 “출판사 측에서 작품을 보내달라고 해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중학교 미술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의 작품들은 2009년 천재교과서에서 발행한 중학 미술교과서에 ‘대한민국 신세계를 향해라’, ‘김홍도의 신묵죽도’가 수록된 이후 3년 연속 등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