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김신영, 여권신장 공로 ’도지사상’
2011-07-07 마스터
김금순

김신행
여성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김금순(57·읍 가산리) 담양읍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장과 김신행(35·공무원) 주무관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김 회장은 지난 19991년부터 담양읍 고향주부모임을 이끌면서 여성단체의 결속력 강화와 여성발전 및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또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활동에 모범을 보여왔다.
김 주무관은 봉산면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여성의 군정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여성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김금순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체로서 고향생각주부모임이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