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 ‘MG장성지점’ 업무 개시
3년내 100억 자산규모 육성 목표
2011-07-08 마스터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가 지난 8일 담양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MG새마을금고 장성지점’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장성지점은 장성읍 영천리 장성역 맞은편 건물에 터를 잡고 장성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여수신업무, 신용카드, 자동차보험 제휴업무, 제세 공과금 수납 등을 하게 된다.
장성지점의 개점은 곡성군과 함께 전남권 22개 지자체 중에서 새마을금고가 개설되지 않은 장성군의 시장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이뤄졌다.
특히 예수금의 확대만이 아니라 경영의 핵심인 대출금 신장을 위해서는 곡성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대출이자율이 높은 장성지역의 시장개척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성지점을 향후 3년내에 자산 100억원 규모로 육성시켜 현재 500억원인 담양새마을금고의 자산규모를 1천억원으로 신장시킬 계획”이라며 “새마을금고를 통한 담양·장성주민들의 연대강화로 두 지역간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성지역에 연고가 있는 담양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