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죽로타리 김용준 회장 취임

김용준(무정식당 대표)씨가 담양청죽타리클럽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담양신협 4층에서 국제로타리 가입인준 4주년 기념식 및 2011-2012년도 신구회장·임원 이취임식을 열고 김용준 체제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취임한 김용준 신임회장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청죽로타리클럽을 이끌 임원진은 △클럽관리위원장 김상희씨 △클럽회원위원장 최일성씨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박종성씨 △홍보위원장 오홍곤씨 △로타리재단위원장 배남철씨 △총무 설재기씨 △재무 백종기씨 등이다.
행사에는 송삼홍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를 비롯 광주로타리클럽 임원진, 청죽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용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07년에 창립한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우리 담양청죽토라리클럽의 명예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증강에 힘쓰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윤중천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무한봉사로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자 하는 로타리안 본연의 사명에 충실히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최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면서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창립원년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죽클럽의 감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년간 클럽을 이끌면서 클럽발전에 기여한 윤중천 이임회장이 감사패를, 회원들의 화합과 클럽을 활성화시킨 백종기 이임총무가 공로패를, 회원증강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정광성 회원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