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로타리클럽,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2011-07-13     마스터

얼굴없는 천사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수억원을 기부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전남 담양군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회장 이취임식때 받았던 축하금 200만원을 (재)담양장학회에 전달했다.

김용준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뜻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기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김용준 회장과 설재기 총무 외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