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다문화가족 위안공연
2011-07-30 마스터
담양읍이장단(단장 김원기)과 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만)는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읍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공연잔치를 마련했다.
읍 주민들은 고서초교 학생들의 가야금 병창에 이어 초청가수 진국이의 ‘진짜멋쟁이’, 이진성·이지영 트롯 신동들의 트롯 메들리, 진주아·유미랑·이종찬·전혜자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장단과 자치위는 참석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 단장과 최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들이 공연을 보면서 위안과 희망을 얻으시라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