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안길현서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2011-08-26 마스터
담양 관내 중학생 20명 참가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이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 절강성 안길현에서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실시된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길실험초중학교를 방문해 친선 탁구대회를 열고 우호를 다졌다.
또 대나무의 고장 안길현이 멸종위기종인 팬더와 다양하고 희귀한 대나무를 잘 보호하고 있는 현장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천연에너지 생산을 위해 높은 산 정상에 건설된 거대한 수력발전 댐을 견학하고 소주와 항주의 세계문화유산을 관람하는 등 중국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상해 홍구 공원의 윤봉길 의사 기념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투쟁사를 체험했다.
정기권 교육장은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중청소년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