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경영인회 하계수련회
2011-08-29 마스터

결연단체인 함양군 백전면에 수재의연금
무정농업경영인회(회장 정정길)가 지난 26일 면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정게이트볼구장에서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당초 결연단체인 함양군 백전면 경영인회 주최로 함양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백전면이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어 행사가 부득불 취소됐다.
이에 따라 무정경영인회는 무정면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열고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백전경영인회에 수재의연금으로 보냈다.
정정길 회장은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