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4대 총장에 전호종씨 재선출

2011-09-28     마스터

전호종 당선자

제14대 조선대 총장에 구한말 당시 담양부 우치면(현 광주 북구 태령동 신기마을) 출신인 전호종(57·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씨가 재선출됐다.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이사장 강현욱)는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팔레스호텔에서 이사 9명이 전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5표를 얻은 전호종 후보를 14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전 당선자는 동신고와 조선대 의과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카야마대학과 미국 코네티컷 대학 방문교수 등을 거쳐 의대 부원장, 방사선응용진흥센터장, 의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군진의학학술상,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광주시의사회 무등의림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장기기증재단 이사, 5·18광주민주화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 여수세계박람회 범도민 지원협의회 고문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전 당선자는 ‘새롭게 도약하는 자랑스러운 조선대’라는 기치 아래 ▲경영혁신 ▲재정확충 ▲글로벌리더 양성 ▲세계가 인정하는 대학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등 5대 핵심 경영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