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축제 셀프음식관 운영 수익금

여성축산계 장학금 100만원 기탁

2011-10-18     마스터

담양군 여성축산계(회장 강순임)가 지난 18일 “지역의 어려운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여성축산계는 지난 1~2일 죽녹원 앞 광장에서 열린 제3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축제장에서 셀프음식관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강순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여성축산계의 장학금 기탁으로 축제를 더 뜻깊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축산계는 2006년 70여명의 축산농가 참여로 출범, 정보공유와 선진 축산기술 습득 등 축산경영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