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사진동호회 창립 10주년 회원전
담양군청 산하 공무원들, 사진 34점 전시
2011-10-24 마스터

이명수 作 ‘담양습지’.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을 소재로 ‘대나무골, 그 푸르름에 취하다’라는 주제의 색다른 사진전이 열린다.
담양군청 산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죽향사진동호회(회장 김미라)는 동아리 창립 1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선비의 올곧은 절개와 지조의 상징인 대나무를 비롯, 담양군의 전통과 삶, 슬로시티, 생태자연 환경 등을 회원들이 3년간에 걸쳐 사진가 라규채씨의 지도 아래 사진예술로 승화한 작품 34점이 선보인다.
참여 회원은 강준희 김미라, 김병재, 김성민, 김양수, 설 은, 신순호, 윤영진, 이도남, 이명수, 이창훈, 임창근, 전인규, 정선미, 조동선, 조휴종, 라규채 등 17 명이다.
죽향사진동호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같은 주제의 작품집도 발행했다. 160쪽으로 구성된 작품집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작품 160여 점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