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담양골 청소년 드림 페스티발
담양남초 최인애 학생 등 10명 ‘대상’

관내 초·중학생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제2회 담양골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에서 담양남초교 최인애 학생 등 10명이 댄스공연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과 교육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 미래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생기발랄한 공연을 지켜보며 갈채를 보냈다.
식전행사인 용면초교 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경연프로그램에는 18개팀이 참가, 갈고 닦은 노래와 댄스, 국악 병창 등을 선보였으며 번외로 초청된 창평고 학생들의 플루트 연주와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1층 로비에는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회화작품 30여점이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장명호 마학협 회장은 “관내 10대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행사가 10대들이 자유로운 꿈을 가꾸고 키워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대상 = 최인애 외 9명(담양남초 1,5,6학년)
▲최우수상 = 박미현 외 3명(담양남초 1,2학년)
▲우수상 = 박채은 외 9명(담양동초 2,3학년)
▲장려상 = 전희정 외 3명(한재초 5학년)
▲인기상 = 지슬기(금성초 6학년)
▲특별상 = 김지은 외 1명(담양동초 5학년), 전민영 외 3명(담양남초 5학년)
#중등부
▲최우수상 = 양애은(담양여중 2학년)
▲우수상 = 최문희(창평중 2학년)
▲장려상 = 김가영 외 6명(담양체육관)
▲인기상 = 신희진(담양여중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