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11월3일 종합체육관

2011-10-31     마스터

관내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7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대회가 오는 11월3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담양군 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다이너스티CC가 후원하는 재활증진 대회에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수송, 교통정리, 행사장 안내 등을 맡는 등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 고전무용에 이어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 및 노래자랑·국악한마당·품바공연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한 회원들과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일반인들에게 기념패와 감사패가 수여된다.


여운복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몸은 불편하더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담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