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생체대회, 게이트볼 2위-족구 3위
2011-10-31 마스터
담양군생활체육 선수단이 제23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은메달과 족구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와 전남도생활체육회의 주최로 지난 25~27일 광양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궁도·육상·배구 등 15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새끼꼬기·쌀가마 지고달리기 등 3개 민속경기, 검도·등산·야구 등 3개 시범경기로 나눠 열렸다.
담양군 선수단은 18개 종목에 선수 156명, 임원 76명 등 총232명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냈다.
경기결과 게이트볼팀(감독 송희철, 선수-최규대·박채규·윤송촌·구점림·이영휴·김원택·김종덕·국문호)이 결승에 올라 목포시와 선전을 벌였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족구팀(감독 임인식, 선수-원대정·채종철·박성민·정명균·김신석·이준민)은 준결승전에서 석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김행복 생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회에 출전해 선전한 선수단과 이들을 뒷받침한 임원단에 감사를 보낸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써 더욱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