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에(주), 담양군에 사랑의 쌀 기탁
시가 400만원 상당의 쌀 100포
2011-11-07 마스터

친환경 우수 축산물 가공공장인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주)가 담양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담양군은 지난 1일 담양의 첨단복합농공단지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한 농업법인 초록에(주)(대표 김영백)에서 시가 4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록에(주)는 담양을 비롯 나주, 순천 등 전남 14개 시·군 109양돈농가와 롯데슈퍼 등 9개 유통업체가 참여한 녹색돼지 주식회사로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 가공을 책임지는 농업법인으로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초록에(주) 준공을 기념해 담양과 함께 발전하고 담양군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담양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초록에(주)의 뜻에 따라 기탁 받은 쌀을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