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순씨, 군노인복지타운 원장 취임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게 할 터”

2011-11-17     마스터

한만순 원장

“좋은 시설을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만순 전 군의원이 지난 7일 담양읍 삼만리에 위치한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원장에 취임했다.
한만순 신임원장은 침체된 운영과 적자로 난관에 봉착한 복지타운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홍보강화를 비롯 311번 버스운행과 승강장 설치, 복지타운이 이용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활성화, 복지타운의 적자운영을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 마련 등 다각적인 대안들을 마련하고자 부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복지타운과 담양군 사이에 빚어진 마찰을 해소하고 협력관계를 설정해 내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한만순 원장은 “현재 1일 40명 수준의 이용자 가운데 대부분은 담양읍에 거주하시는 분들로 면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은 매우 낮은 상태”라며 “주민들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복지타운 운영을 정상화시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