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단체협, 담양문화체험
2011-11-24 마스터

고양시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난 18일 담양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임) 회원들과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덕순) 회원들간의 다양한 정보교환 및 교류의 장을 통해 여성활동 활성화 등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와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명은 이날 죽녹원과 가로수길 등 담양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담양을 방문한 회원들은 한국가사문학관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창평 삼지내 마을을 방문해 가사문학 등 담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담양한과를 찾아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료로 만드는 창평의 대표 슬로푸드의 하나인 한과를 직접 만들어 맛을 보며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했다.
김태임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직접 보고 수확해보니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며 담양 홍보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고양시를 방문,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