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씨, 도립대학 총학생회장 당선

부회장에 김윤아씨

2011-11-29     마스터


2012년도 전남도립대학을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박은철(신재생에너지전기과) 학생이 당선됐다.


또 박 당선자와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윤아(유아교육과) 학생이 총학생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남도립대학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제15회 총학생회장·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총 429명의 학생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박·김 후보가 233표를 획득, 175표를 얻은데 그친 강창현(건축인테리어과)·현정미(아동복지미술보육과) 후보를 58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무효는 21표.


이로써 전남도립대학 제15대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은 내년 1년동안 도립대학 학생들의 복지와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관철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박은철 신임 총학회장은 담양 JCI와 담양2030산악회 회원 등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박재호씨와 어머니 김현숙씨는 읍 지침리에서 초가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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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 뜻 수렴 캠퍼스 환경 개선 최선”
박은철 학생회장 인터뷰

“1천500여 전남도립대학 학생의 뜻을 한데모은 ‘어울림 총학생회’가 되도록 이끌겠으며,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기여하는 총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7일 2012년 전남도립대학을 이끌어갈 총학선거에서 제15대 회장에 선출된 박은철 학생은 “2주일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헤아린 학생들의 뜻을 실천에 옮기겠다”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총학생회장은 “전남도립대학 학우들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대학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특성화 대학, 특성화된 동아리 등 경쟁력과 가능성을 갖춘 토대가 마련되고,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또 “학우들이 학교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캠퍼스 환경은 물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풋볼장 조명설치, 전학관 와이파이 설치 지원, 정수기 옆 종이컵 비치 등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공간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이와함께 “‘어울림 총학생회’는 앞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