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고교 신입생 모집 초과

담양공고, 2012년도 신입생 정원 초과 담양고·창평고·한빛고도 무난히 모집

2011-12-08     마스터

담양고·창평고·담양공고·한빛고 등 관내 4개 고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두 정원을 초과했다.


담양고(교장 신중식)는 올해 4학급 128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해 정원에 8명이 초과됐다.
지원자 가운데 대부분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고 나머지 5명은 장성·순천·무안 등 도내 타지역 학생들이다. 오는 21일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시험을 치르고,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창평고(교장 이형순)는 10학급 280명 모집에 283명이 지원했다. 관내 학생은 104명.


당초 내신성적 석차범위를 확대시켜 관내 학생들을 120~13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율 저조로 타지역 학생들이 지난해 170명에서 9명이 많은 179명이 지원했다.


오는 21일 입학시험을 치러 30일 이전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담양고·창평고 모두 내신성적(210점) 70%, 선발고사(90점) 30% 등 300점 만점으로 성적이 높은 지원자의 순으로 선발한다.

담양공고(교장 장시준)는 5개반 156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했으며 지난달 28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매년 미달사태를 겪었던 공고가 이같이 정원을 무난히 채운 것은 특성화 고교 지정에 따른 높은 취업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월에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한빛고교(교장 안행강)는 3학급 75명 모집에 220여명이 지원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연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