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두 예비후보 ‘섬진강연가’ 출판기념회 성료
“한 눈 팔지 않는 지역 위한 심부름꾼 될 것”

김재두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지인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재두의 섬진강연가’라는 제하의 1~5부로 구성된 기행수필집에는 저자가 지난 8월 15일 귀향한 이후 지역의 어르신을 찾아뵙고 나눈 이야기, 보성강과 섬진강·소쇄원·도림사·태안사 등지를 돌면서 느낀 감상과 아이디어들이 서술돼 있다.
또 민주당 당직자로서 18년 동안 민주당을 지키며 겪은 풍랑과 고 김수환 추기경, 고 노무현 대통령, 5명의 원내총무들과의 에피소드도 수록돼 있다.
김재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을 찾아뵙는 것도 소중한 일이지만 태어나고 자란 우리 고장을 먼저 알고 싶어 이 책을 썼다”며 “지난 100일 동안 섬진강과 보성강변, 담양의 소쇄원 등을 찾아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우리 고장의 미래에 대해 밤새도록 토론하며 우리가 지닌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자산들을 알게 됐고 이것들을 엮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책을 발판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착실하게 배운 정치에 첫 발을 내딛으려 한다”며 “해찰하지 않고 옆길로 새지 않고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심부름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는 영상편지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조직특보를 맡아 특별한 역할을 해준 김재두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동안 훌륭한 정치적 지도자 밑에서 정치적 비전을 키우며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심어줄 사람으로 그 길에 저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