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중 차경희양, 담양고 수석
2011-12-29 마스터
차석 담양여중 강명심양
담양여중 졸업예정자인 차경희(16)양이 2012년도 담양고 신입생 선발고사에서 300점 만점에 293.79점을 얻어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 담양여중 강명심(16)양은 289.43점으로 차석을, 한재중 김지원(16)양이 289.20점으로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수석을 차지한 차 양은 “지역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는 담양고 입학시험에서 수석 합격하게 돼 기쁘다”면서 “늘 믿고 격려해 준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 양은 아버지 차수관(53)씨와 어머니 송춘자(53)씨와 함께 담양읍 향교리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편 올해 4학급 128명을 모집한 담양고는 대부분 관내 중학교 학생들로 채워진 가운데 도내 타지역 학생은 장성 2명, 순천·무안 각 1명 등 총 4명으로 나타났다.
담양고는 입학성적 우수학생 장학금의 경우 내신 성적과 고입선발고사 성적을 합산해 1등 학생에게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50만원, 4~6등 100만원, 7~10등 50만원, 11~15등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