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잇단 ‘사랑의 온정’ 지역사회 훈훈
2012-01-04 마스터

하남제일상사 하영만 대표가 쌀 50포를 전달하고 있다.
수북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북면(면장 정운기)에 따르면 최근 담양읍에서 법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문영수 대표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 연탄 1천장(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궁산리 이형기씨가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하남제일상사 하영만 대표가 쌀 50포(210만원 상당), (주)구암 송진경 대표가 50만원, 첨단환경 허관 대표와 진영개발 김길영 대표가 각각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와 젊은농가주부모임,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여성봉사회 등 수북 여성자원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 관내 경로당 31개소와 독거노인 등 166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수북면은 지난해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 평가 최우수상, 영농폐기물 수거 최우수상, 꽃길가꾸기 장려상, 산불방지 우수읍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민과 혼연일체가 되어 행전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는 모범적인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운기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밀착행정을 강화해 나가면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하게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