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월부터 여권 배달 서비스 개시
2012-01-17 마스터
담양군이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이 여권을 찾기 위해 군청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여권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권 배달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여권을 군청에서 확인한 후 우체국을 통해 등기우편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등기를 배송한 우체국은 민원인에게 문자메시지로 배송상황을 안내하며, 여권분실 등 배달사고가 발생하면 재발급 경비를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한다.
배달서비스를 원하는 민원인은 여권발급 신청때 배달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1건당 3천원인 우편료는 여권수령시 후불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여권신청과 여권수령을 위해 군청을 두 번이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인이 많았다”며 “배달서비스가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