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 도지사배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2012-02-07     마스터

담양중 사격팀이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공기총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부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중 사격팀은 지난 4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공기총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총 1천730점을 쏴 경기 한광중(1천726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 대회 2회 연속 우승컵를 들어 올렸다.


이밖에 개인전에서는 김성훈(2학년) 선수가 578점으로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상훈(2학년) 선수가 577점으로 4위, 이영헌(3학년) 선수가 575점으로 6위, 이찬희(3학년) 선수가 573점으로 7위를 차지는 등 상위 10위안에 무려 4명 선수가 이름을 올려 사격 명문학교임을 입증했다.

담양중 사격부가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데는 방학기간에 꾸준한 연습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실사격 연습에 충실하며 집중훈련으로 체력을 보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허은 코치는 “담양중 사격팀이 선수들의 자세, 조준, 격발연습, 호흡 등 사격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매진,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