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고층아파트 소방훈련
2012-02-14 마스터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가 지난 8일 담양읍 백동주공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층건물 화재발생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인명구조 훈련을 병행한 이날 훈련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등 고층건물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속에서 ▲초기대응 ▲팀별 전술훈련을 응용한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자체 소방설비를 활용한 초기소화, 아파트 주민의 신속한 대피 및 피난유도, 선착대의 화재진압작전 수행능력, 현관문 잠김에 따른 방화문 개방 숙달, 에어매트를 활용한 인명구조 등 체계적인 초기 현장대응능력 배양에 관한 사항이 중점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물은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건물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는 체계적인 진압작전 수행 등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대형사고의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