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조선대, 건강조사 위탁협약

건강통계 기초로 지역보건사업 수행

2012-02-27     마스터

담양군이 지역보건의료 계획수립과 평가를 위한 통계자료 등 수집을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2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소장 김미라)는 전체적인 지역건강 현황을 알 수 있는 통계자료를 수집해 구체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보건행정을 수행하고자 지난 17일 조선대학교측과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조사는 87개 마을 44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87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통계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며 “조사원의 설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확한 군민의 건강지표와 통계가 생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