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터민 조기 영농정착 기술지도

2012-03-19     마스터

담양군이 귀농을 희망한 북한이탈 주민의 생계안정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새터민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북한 이탈주민에게 기초 영농장비와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품목별 생산기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2월말 올해 2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 군비 75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군비를 지원하고 지난 5일부터 현장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새터민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500㎡ 비닐온실 1동을 지은 A씨는 고추 등 일반 채소를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B씨는 식용 개구리 사육시설을 갖추고 새끼 개구리 1만수를 지난 2일에 입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북한 이탈 주민의 영농 애로점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새터민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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