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결산
담양축협, 당기순이익 8억4천300만원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은 지난해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거둬 8억4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지도사업 부문에서는 대숲맑은 한우를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축산기자재와 고급화 장려금 1천699두 4억6천300만원, 송아지 출하 장려금 1천167두 1억1천600만원을 농가에 지급했다.
또 위탁사육한 17농가 1천780두 가운데 1천266두를 출하해 5억8천7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조합원 자녀장학금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32명에게 2천360만원을 지급했고 올해는 34명 2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축순환농업센터 설립에 필요한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출자금 증대에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5억6천900만원이 증가한 27억1천200만원을 달성했다.
경축순환센터의 생균제 공장은 현재 습식으로 시험생산하고 있으며 조만간 건식과 액상으로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사료값이 계속 올라 지난 1년동안 3만5천678톤의 사료를 판매해 전년대비 4%가 감소했고, 조합원들에게 1포대당 200원을 할인해 주는 등 모두 2억8천200만원을 환급했다.
이와함께 이용고배당으로 1포에 40원씩 4천700만원, 사업준비금적립 1포에 140원씩 1억6천500만원, 배합사료 이자 600만원 등 총 5억원을 환원했다.
하나로마트는 시중보다 저렴하며 위생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대숲맑은 한우와 축산물, 생활물자를 판매해 매출신장과 더불어 3억6천900만원의 조수익를 달성했다.
조합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립금과 충당금(신용대손 충당금 181%, 일반대손 충당금 222%)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적립해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고, 위탁사육에 대하여 가격하락을 염려해 유통손실보전금으로 2억400만원(누계 2억7천400만원)을 적립해 위탁사육농가의 소값 하락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김명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구제역은 축산인들이 힘든 고통을 참아오며 슬기롭게 대처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롯데백화점 명동본점과 노원점, 구리점에 입점해 좋은 평기를 받으며 명품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소값 하락으로 인해 조합 경영이 어려워 각종 사업 이용에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운영,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 명품화, 조합사업 활성화와 수익증대 개선에 힘써 조합원들이 만족할 만한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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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0억여원, 출자배당 6.12%
담양농협
담양농협은 지난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건전성을 확고히 다져 경쟁력 강화와 조합사업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신용사업부문에서는 95억원의 상호금융대출금이 늘었고 131억원의 예수금이 증가했다.
공제사업은 공제료 189억원에 수수료 12억8천만원을 올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공제부문 그룹 상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당기 순이익 10억1천만원을 실현하고 법정적립금 3억6천만원을 적립했다.
또 출자배당률 6.12%를 적용한 출자배당금 3억9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8천800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해 총 5억9천700만원을 배당했다.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벼수매장려금, 유기질 비료, 토마토재배농가 친환경자재 등 5억5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복지사업으로 조합원 건강관리, 농업인 안전공제지원, 장학금, 가정용난방유 등 12억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담양농협은 2년 연속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인증하는 최우수 고객만족사무소 선정, 광남일보가 농·수·축협 등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상호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이환 조합장은 “올해는 모두가 새로운 비전과 신념을 갖고 조합원과 함께 생각하고 일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전으로 한층 도약하는 농협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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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9그룹 3위
고서농협(조합장 조임진)은 지난해 각 사업별로 목표손익을 달성하며 두루두루 알찬 성과를 거뒀다.
신용사업은 신규대출 100억원을 목표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1천50억원의 규모로 늘어났다.
경제사업은 농산물 판매 75억원을 포함 144억원을 기록, 지난해 보다 27% 증가했다.
특히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농산물저온저장고와 벼 건조저장시설를 건립했고 안정적인 농업용 유류 공급을 위해 농협주유소를 신축 개장했다.
농업인을 위해 실익 위주의 교육지원사업에 전년대비 3천524만원 증가한 4천700만원을 집행했다.
또 벼 수매 농가에 포대당 3천원씩 5천940만원, 비료·농약구입비 1천415만원, 딸기 공동상표 400만원, 딸기육모포트 지자체협력사업 1천380만원 등 2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했다.
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자기자본확충 출자증대 운동을 추진해 8억6천800만원의 출자금을 조성했다.
전년도 대비 예수금 5.9%, 대출금 36.5%, 경제사업 27.2%, 공제사업 13.8%의 성장률을 보여 총사업량이 전년도 175억 대비 100.8% 성장한 353억원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6천700만여원을 기록, 이중 출자배당 6%인 1억6천400만원과 사업이용고 1억1천만원 등 2억7천400만원을 현금배당하고 1억3천100만원을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서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9그룹 3위에 선정됐다.
또 각종 평가에서 상호금융대상 1위, 공제부문 1위, 출자증대우수조합 등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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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출하 수수료 등 5억3천만원 환원
금성농협
금성농협(조합장 양용호)은 지난해 수익보다는 조합원과 이용자들의 편의제공과 간접 이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각 사업별 현황을 보면 지도사업은 딸기출하 수수료 2억4천800만원, 벼생산 장려금 8천100만원, 경로당 유류대 600만원, 건강검진비 1천900만원, 우수조합원 견학 1천200만원 등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5억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구매사업은 양질의 영농자재를 적기에 현지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적극 기여했다. 유류 7억7천900만원, 농약 2억1천400만원, 사료 4천만원, 비료 3천200만원, 농기계 800만원, 자재 12억4천100만원 등 총 26억2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판매사업은 딸기·멜론·토마토 등 수탁사업 92억6천400만원, 공공비축수매 등 위촉사업 1억2천600만원, 매취사업(RPC) 57억9천만원 등 총 151억8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미곡종합처리장은 2011년 현대화시설로 인해 제반 경영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총 310억1천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금성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 8천500만원(7.25%), 출자배당은 5.89%인 6천900만원 등 1억5천400만원의 배당했다.
또 법정적립금 4천600만원(10%)와 사업준비금 9천200만원(20%), 차기이월금 36.6%를 적립하여 재무구조 건전성을 유지하고 경영내실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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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2억3천만, 출자배당 5.6%
대전농협
대전농협(조합장 이재곤)은 지난해 총 2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경제사업 가운데 비료는 예약구매 신청을 받아 공급해 전년대비 5% 성장했고, 농약은 전년대비 8% 성장하는 등 36억8천400만원의 실적을 거둬 15.8% 성장을 이뤘다.
또한 전년보다 벼 8천여포대를 더 수매해 총 119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마트운영으로 29억2천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 부문은 대출금 유치 및 관외대출 추진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잔액기준 247억원의 실적으로 3% 성장을 기록했다.
또 상호금융연체비율을 0.32%로 끌어내려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한편 예수금 부문 잔액 기준 365억원의 실적으로 전년대비 7.4%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2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5.6%의 출자배당금과 출자배당금의 55%에 해당하는 이용고를 배당했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농가와 마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딸기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8천7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비 9천400만원, 복지사업비 6천만원 등 2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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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당 2천원 위로비 농민사기 진작
무정농협
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은 지난해 사업계획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대비 9천600만원이 증가한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5.85%의 출자배당(5천200만원)과 이용고배당(7천200만원)을 실시하고 사업준비금으로 7천500만원을 적립했다.
경제사업은 비료, 농약, 유류, 사료 등의 구매사업으로 39억원의 실적을 올려 계획대비 114%를 달성했다.
쌀값 폭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대당 2천원의 위로비를 더해 일반벼 1만3천875가마를 자체 수매하는 등 11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 조직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일본 수출 및 소포장 상품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12억원이 증가한 52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국 1천475개 공선출하회 중 산지유통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용사업중 공제사업부문은 하반기에 특별추진계획을 세워 착실히 추진,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또 채권관리를 작년말 4.36%에서 2.03% 감소시키는 등 자산건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육지원사업은 장학금 지급, 노래교실 운영, 기술·유통 교육, 농촌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 등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익사업에 앞장서 3억9천만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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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종합 업적평가 11그룹 1위 선정
봉산농협
봉산농협(조합장 진재명)은 지난해 전개한 신용·경제·지도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실적까지 모든 사업역량을 평가하는 농협종합업적 평가에서 11그룹에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뤘다.
또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1위, 상호금융 및 신용카드·경제사업채권 연체율 제로로 탑 클린뱅크 수상 등 경제사업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교육지원사업은 조합원 영농비 지원의 일환으로 7천680만원 어치의 농자재 상품권을 발행하고 볍씨소독약 360만원, 박스테이프 552만원,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탄소가스발생기 6천727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문화복지사업으로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50만원, 건강 검진지원비 295만원, 영농회관 건축 및 난방유 지원 660만원 등을 지원했다.
판매사업 부문에서는 유통체질 개선 및 친환경인증 면적 확대로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킨 결과 대형유통업체와 서울시장,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좋은 평판을 받았고 특히 양재물류센터 등 도매시장 및 대형유통헙체 입점으로 전년대비 21억2천만원이 증가한 146억8천900만원의 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부문은 전년대비 48억7천100만원이 증가한 359억3천500만원의 예수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봉산농협은 전년대비 1억원 증가한 3억2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5.9%인 5천800만원을 이용고로 배당하고 출자배당으로 1억원(10.2%)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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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판매사업 92억9천여만원 실적
수북농협
수북농협(조합장 김식)은 조합원을 위한 복리증진사업과 교육사업·영농자재지원 등 환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룩했다.
판매부문에서는 딸기·토마토·멜론 등 전략작목과 기타 농산물을 서울·광주 및 중소도매시장에 계통출하해 딸기 35억2천900만원, 토마토 37억2천300만원, 멜론 7억4천200만원, 단감 1억300만원, 블루베리 4억5천600만원 등 총 92억6천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 쌀은 대량거래처인 GS리테일과 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 삼성에버랜드 등에 57억3천2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전략사업중의 하나인 양곡판매사업은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92억9천4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고, 수탁사업 92억6천600만원, 위촉사업 5억6천500만원 등을 취급해 191억1천500만원의 총 판매사업의 실적을 올렸다.
교육지원사업비로 영농자재지원비 명목으로 3억3천121만원을 지원하고, 영농·교육·문화복지사업에 전년보다 1억7천600만원 증가한 총 7억5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5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출자배당금 1억600만원(5.5%), 이용고배당금 1억8천만원(9.38%) 등 2억9천600만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으로 1억2천500만원(6.51%)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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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벼 생산지원비 가마당 4천원 지원
월산농협
월산농협(조합장 윤종섭)은 수확기에 자체수매벼 생산지원비를 가마당 4천원씩 지원했고, 농약을 판매대금의 20% 할인 판매해 농가부담을 줄였다.
또한 지난해 5월 ‘월산으뜸딸기 40년 평가회’를 개최해 월산으뜸딸기의 우수성과 브랜드가치를 상승시켰고 작목회원간에 화합과 판매사업 활성화를 이룩했다.
경제사업은 비료판매 2억7천200만원, 농약판매 1억5천400만원, 유류사업 9억4천500만원, 일반자재 10억4천600만원, 사료판매 6억6천100만원 등 총 34억6천4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신용사업 중 예수금은 전년보다 21억5천400만원 증가한 259억7천100만원의 평잔 실적을 올렸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3억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법정적립금 3천500만원, 사업준비금 7천만원, 출자배당금 5천272만원, 이용고배당 6천500만원, 법정이월금 7천만원 등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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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별장·벼건조저장센터 건립
창평농협
창평농협(조합장 정원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먼저 농산물공동선별장과 영농자재백화점을 지난해 12월 준공, 딸기 공동선별로 농협물류·백화점· 각 농산물유통센터 등지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남4개면 주민들이 금성농협이나 수북농협에서 산물벼를 수매해야 하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연합 벼건조저장센터(DSC)를 건립했다.
교육지원사업은 시설원예농가지원, 농약할인판매 환원, 일반벼·찰벼 생산장려금, 지자체협력사업지원 등으로 4억8천700만원을 집행했다.
경제사업 총괄로 보면 구매사업 57억1천600만원, 판매사업140억1천100만원, 하나로마트 17억8천100만원 등 총 217억6천1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14%가 성장했다.
일반벼를 조기에 5만9천167가마를 수매했고 딸기·멜론 등 수탁사업 55억3천200만원, 공공비축미 수매 등 위촉사업 6억2천300만원, 일반벼·일반미·잡곡 등 매취사업 78억5천600만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3억9천500만원보다 600만원이 증가한 4억100만원의 경영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