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선정

2012-04-06     마스터

5년간 매년 보조금 2억5천만여원 확보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구충곤)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현장실습 집중형)에 선정, 앞으로 5년(12~17년)간 매년 국고보조금 2억5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립대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산학협력단 위상 및 역할 강화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학협력친화형 지원체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총장은 “전남에서 우리 학교가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 친화형 중심대학으로 지역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은 대학·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