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교과부 공모 2개부문 선정
2012방과후지원센터 ‘최우수’ 등급 6천만원
‘지역연합방과후학교’ 선정 4천900만원
담양의 명품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이 2012년 교과부 공모사업에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지역연합방과후학교 2개 부문에 선정, 1억9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6천만원을, 지역연합방과후학교 공모에서 ‘지역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4천900원 등 모두 1억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담양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금년 주요사업으로 ▲나눔과 채움의 교육기부를 위한 담양교육공동체 운영 ▲지역연합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실력향상 명품교육 ‘청죽골 방과후 드림스쿨’ 운영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등 4가지를 선정하고 보다 내실있는 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운영중인 죽세공예, 승마, 국궁, 슬로시티 프로그램 등 운영주체들과 MOU를 통한 체험학습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 토요방과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교안에서 이뤄지는 토요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의 학교간 대회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학교밖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를 활성화시키고자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권 교육장은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형태의 학교내외의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방과후학교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보다 큰 그림을 그려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