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가스자동차단기 무료설치

2012-04-19     마스터

담양군이 홀로사는 노인세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가스 자동 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군 자체사업비 3천200만원을 확보하고 4월말까지 226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누출 시 자동 닫힘은 물론 가스밸브의 개폐, 예약잔여시간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가스자동차단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스자동차단기 무료 설치사업은 가스폭발 등 재난사고 위험으로부터 응급대처능력이 낮은 세대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2011년까지 658세대를 지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중 현장답사를 통해 가스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세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