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벨기에 학술회의 참석
대나무총회서 ‘2015대나무엑스포’ 홍보
2012-04-19 마스터

최형식 군수가 최근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에서 열린 세계 대나무총회에 참가해 ‘2015 세계대나무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세계대나무총회를 통해 세계 대나무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오는 2015년 개최예정인 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의 홍보와 차기 세계대나무총회를 담양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나무총회 참가 일행은 최 군수를 비롯 대나무엑스포 추진 관계자와 군의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윤병선 소장 등 10명이다.
10일부터 15일까지 총회 참가 길에 오른 최 군수는 세계대나무협회 학술회의와 워크숍에 참석, 담양군이 대나무 생육에 좋은 지리·기후적 조건과 300여년의 죽세공예 역사, 죽초액을 활용한 냄새저감장치 개발 등 군의 대나무를 활용한 신산업자원화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대나무축제를 비롯해 죽녹원과 대나무생태공원 등 대나무를 관광자원화해 군 전체를 생태관광의 도시로 변모시킨 점 등을 집중 홍보했다.
최 군수는 “담양에서 개최되는 대나무엑스포 기간동안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유치를 희망하며 여기 계신 모든 학회관계자분들을 2015년 한국의 담양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총회유치에 대한 염원을 전달했다.
한편 2015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30일간 산림청과 전남도, 담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 3월 28일자로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